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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특별공급 확대..'금수저들만의 리그'로 전락하나?
(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1. 결혼 2년차인 30대 중반 A씨 부부는 정부가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을 늘린다는 소식을 듣고 오히려 속이 상했다. 내집마련을 목표로 맞벌이를 이어가고 있지만 되레 소득기준이 넘어 지원조차 할 수 없기 때문이다. A씨 부부는 각각 중견기업에 6~8년간 재직해 연간 8000만원 정도를 벌고 있다. #2. 지난달 청약을

'고삐 풀린듯' 금리 급등..1400兆 가계부채 어쩌나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지난 20일 오전 11시 즈음 서울 시내의 한 증권사. 채권시장을 담당하는 애널리스트 A씨는 한국은행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시장이 왜 이렇게 갑자기 밀리는(하락하는) 겁니까.” 한은 관계자의 물음에 A씨는 짐짓 놀랐다. 당시 채권시장은 갑자기 약세(채권금리 상승) 폭을 키우던 찰나였다. 오전 10시40분 남짓께만 해

정부 대책으로 가계부채 잡힐까..3분기 성장률도 관심
(서울=연합뉴스) 김지훈 최윤정 박대한 기자 = 다음 주에는 우리 경제 최대의 뇌관으로 꼽히는 가계부채의 급증세를 진정시키기 위한 정부의 대책이 발표된다. 3분기 경제성장률과 소비자 체감경기, 대출금리 추이 등의 경제 지표들도 속속 공개된다. 21일 경제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4일 오후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발표한

트럼프, 연준의장 후보로 옐런·파월·테일러 3명 압축(종합)
(워싱턴=연합뉴스) 이승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차기 의장 최종 후보를 재닛 옐런 현 의장과 제롬 파월 현 연준 이사, 존 테일러 스탠퍼드대 교수로 압축한 것으로 20일(현지시간)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사람을 만났는데, 대다수는 두 명으로 압축됐다고 한다"면서 테일

'금융 A매치' 60대1 경쟁률 뚫어라..금융공기업 오늘 필기시험
(서울=연합뉴스) 금융팀 = '신의 직장'에 들어갈 주인공을 가리는 실질적인 첫 관문이 다가왔다. 올해 이른바 '금융 A매치'에 참여하는 금융 기관과 공기업 숫자가 더 늘어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거울 전망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은행, 산업은행, 금융감독원,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9개 금융기관과 금융공기업이 이날 오전 8시 30분∼10시부터

최태원 SK회장 장녀 윤정씨, 오늘 벤처기업인과 결혼
양가 친인척들과 일부 지인들만 참석 속 비공개로 진행 【서울=뉴시스】심동준 기자 = 최태원(57) SK그룹 회장의 장녀 윤정(28)씨가 21일 30대 초반 벤처기업인 윤모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SK그룹에 따르면 최씨와 결혼할 윤씨는 현재 정보기술(IT) 분야에서 벤처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와 윤씨는 미국계 컨설팅 회사인 베인앤드컴퍼니에서

[소비자들은 왜 '호갱'이 됐나] ③ 완전자급제·알뜰폰·제4이통·보편요금제..정답은?
[경향신문] 한국은 휴대전화 이용자의 90% 이상이 이동통신사가 운영하는 대리점을 통해 단말기(휴대전화)를 구매합니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 분석을 보면 지난해 한국의 자급제 비율은 8%로 세계 평균 61%에 비해 크게 낮은데요. 이동통신 대리점에서 단말기 개통과 통신서비스 선택을 할 수밖에 없는 시장 구조 때문입니다. 이통사가 보조금을 무기로

[르포] 서울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가점 없으면 그림의 떡(?)
서울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은 정부의 초강력 대책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여전히 열기가 뜨겁다. 하지만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서울은 정부정책에 따라 강화된 청약제도가 시행되면서 청약문턱이 대거 높아졌다. 이에 신혼 부부 등 청약자격이 안 되는 수요자들은 내 집 마련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한화건설은 지난 19일부터 서울 영등포뉴타운에

한 시간에 쌀 한 가마니.. 경성 1%의 특권, 택시
[서울신문]“손님이 가자면 택시는 어디든 가는 거지.” 전국 관객 1218만명을 불러 모으며 역대 한국 영화 흥행 9위에 오른 영화 ‘택시운전사’. 영화의 주인공인 만섭(송강호 분)은 택시운전사로서의 사명감에 대해 이렇게 읊조린다. 평범한 소시민의 눈을 통해 광주 민주화운동의 참상을 알린 이 영화의 또 다른 주인공은 바로 택시다.영화는 조용필의 ‘단발머리’

금리인상 초읽기..정부·한은 가계빚 '옥죄기'
[서울신문]DTI 수도권서 전국 확대 적용 가능성 집단대출 보증비율 축소 여부 미확정 “서울 등은 영향 없고 지역 돈줄만 조여 부동산 정책 강화 능사 아니다” 반론도 금리 0.5%P↑ 고위험 8000가구 증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시중금리 인상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정부는 24일 1400조원에 달하는 가계부채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 "한국 세탁기 세이프가드는 부당"
[서울신문]“뉴베리 카운티 공장 건설 일자리 창출” 연방 의원·테네시주 장관도 한국 지원 삼성전자, LG전자 등이 생산한 세탁기에 대한 미국 정부의 무역장벽인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공청회에서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가 나서 부당한 무역조치라고 호소했다.미 국제무역위원회(ITC)가 19일(현지시간) 워싱턴DC 사무소에서 연 ‘수입산 세탁기로 인한 자

"30년 가입해도 연금 월 67만원".. 국민연금, 노후보장 턱없이 부족
전국 평균 소득을 올리는 직장인이 국민연금에 올해부터 30년간 가입하면 65세 때 월 67만원 받을 것으로 분석됐다. 국회 보건복지위 남인순 의원은 국민연금공단에 의뢰해 올해 국민연금에 새로 가입한 사람(월 소득 218만원·평균 소득액)이 노후에 받을 예상 연금액을 분석한 결과, 20년 가입하면 월 45만원, 30년 가입하면 월 67만원을 받을 것으로 나타

정부 기조는 탈원전 정책 계속 .. 월성 1호기 조기 폐로 가능성
대선 당시 ‘원전 없는 나라’를 공약했던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빠르게 탈(脫)원전 시나리오를 실행했다.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은 그 신호탄이었다. 20일 시민참여단의 공론조사 결과로 신고리 5·6호기를 짓지 않겠다는 대선 공약은 지키지 못하게 됐다. 정부는 신한울 1·2호기의 설계 수명이 다하는 2079년을 탈원전 시점으로 봤다. 그러나 설계수명

반대서 찬성으로 선회 .. 20·30대가 공사 재개 이끌었다
‘건설 재개’ 측의 압승이었다.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의 공론조사 결과 ‘건설 재개’와 ‘건설 중단’ 간 득표율 격차가 19%포인트에 달하리라고는 누구도 예상치 못했다. 일반인 대상 여론조사에서는 재개와 중단 간 격차가 초박빙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 18일 성인 남녀 526명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건설 중단’이 4

"건설 찬성 쪽은 논리적 접근, 중단 측은 감성적 설득 치중"
지난 13~15일 시민참여단 합숙 토론에 참여한 송호열(사진) 전 서원대 총장에게 당시 현장 분위기와 토론 과정을 들어봤다. 송 전 총장은 “10명 중 4명 정도가 의견 변화를 보였다”면서도 “토론 시작 전부터 분위기가 건설 재개 쪽에 쏠렸다”고 전했다. Q : 합숙 토론 이후 기존 입장이 변했나. A : “반대로 의견이 강화됐다. 합숙 이전부

'구치에 후다..' 일본식 용어 배우는 베트남 직원 보고 충격
━ [인터뷰] 핸드백 용어사전 낸 박은관 시몬느 회장 우리는 매일 가방을 들고 다닌다. 특히 대부분의 여성은 ‘집을 나선 후 나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가방에 담는다. 많은 여성이 가방을 가장 개인적이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다. 프랑스 사회학자 장클로드 코프만은 “가방은 여자의 ‘또 다른 자아’”라고 말하기도 했다.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분배'를 둘러싼 새로운 정치적 사유와 실험
[한겨레] ▶ 성장이냐, 분배냐. 경제를 이야기할 때마다 되풀이되는 오랜 질문입니다. 최근에는 ‘포용적 성장’이니 ‘소득(임금)주도성장’이니 하는 조금 다른 이름의 간판을 내건 논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논쟁의 각도를 좀 돌려보면 어떨까요? 주로 경제학에서 논의되는 ‘분배’라는 문제를 인류학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최근 방한한 미국

[안장원의 부동산 노트]반포 6000만~4억원, 윤곽 드러나는 강남 재건축 초과이익 부담금
오는 12월 재건축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인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아파트 3주구. 지난달 말 역대 최대 공사비(2조6000억원)를 둘러싸고 치열한 수주전을 벌였던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옆 단지다. 이 아파트는 1·2·4주구보다 사업 속도가 느려 내년 부활예정인 초과이익환수제(이하 환수제)를 예상한다. 환수제 적용을 받으면 재건축 기간 오

美 9월 기존주택 판매 0.7%↑.."허리케인 충격서 회복추세"
(뉴욕=연합뉴스) 이귀원 특파원 = 미국의 지난달 기존주택판매가 4개월 만에 첫 증가세를 나타냈다. 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9월 기존주택 판매량이 539만 채를 기록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8월의 535만 채에서 0.7% 늘어난 것으로 시장 전망치였던 530만 채보다 높은 수준이다. AP통신은 허리케인 '하비'로 타격을 받았던 텍사스

토론·학습 할수록 '탈핵'..원전 확대정책에 '옐로카드'
[한겨레]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에 참여한 시민참여단 471명이 정부의 오래된 원전 진흥 정책에 ‘옐로카드’를 들었다. 참여단 가운데 9.7%만이 원전 확대 의견을 냈다. 이런 결론을 내리기까지 참여단이 숙의한 쟁점은 신고리 5·6호기 건설비, 신고리 5·6호기가 지어지는 부산·울산의 다수호기 밀집에 따른 안전 문제만이 아니었다. 참여단은 신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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